Octo,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

0102 mon ☀️-7

민수기 2:1-34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광야행진을 위한 진 편성과 행군할 때의 방법과 순서를 하나님께서 친히 가르치십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순종합니다.

말씀하시고, 그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과 하나님의 군대의 기본적인 관계입니다.

그리고 그 본질은 사랑과 신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말씀하시고, 가장 좋은 길을 말씀으로 제시하십니다.

이를 신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말씀따라 순종하고 준행합니다.

이 완전한 관계가 Tov,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회막을 향하여 진을 치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막을 중심으로, 회막을 향하여 진을 칩니다.

적들을 두려워 회막 밖을 향하여 진을 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환경 속에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진을 치라 하십니다.

어제 1월 1일이 새해의 첫주일이라는 것이 참 가슴 벅차게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는 처음으로 1,2,3부 세번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자체도 감사감격이지만,

새해 첫날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교회를 향하여 나아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는 일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일이라 여겨졌습니다.

한주동안 세상 속에서, 보내신 곳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다가

주일이 되면 교회로 모입니다.

예배와 교제를 통해, 비어진 영적 충전고를 만땅 ㅎㅎ full로 채우고 다시 흩어집니다.

모이는 교회로, 흩어지는 교회로 우리는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군대의 모습입니다.

오늘 말씀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23년 새롭게 편성된 세번의 예배, 그리고 하우스 배치.

오늘 광야에서 회막 중심으로 진을 치게 하신 이스라엘 하나님의 군대의 모습 속에서 그려보게 됩니다.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군대로 변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따라 움직일 때, 우리 삶에도 이러한 근본적 변화가 생깁니다.

회막을 향한 하나님의 군대.

모이는 교회로, 흩어지는 교회로 회막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모습이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광야에서 주의 명령을 따라 순종함으로 움직이는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의 백성의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 중심의, 하나님 말씀따라 함께 움직이는 하나님의 군대되게 하소서.

*Today’s Action: 23년 새 하우스 배치를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