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
- Stella
- 2023년 1월 8일
- 1분 분량
0108 주일 ☀️-4 옥토묵상
민수기 5:1-10
3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초등학교 시절 매년 진급을 하게 되면 새로운 반을 편성 받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전체 출석을 부르십니다.
짝꿍을 만납니다.
분단을 나눕니다.
반장도 뽑습니다.
그리고 학급마다의 규율과 벌칙을 말씀해주십니다.
지각하면 그날 교실 청소담당,
수업시간에 잡담하면 뒤로 가서 손들고 서있기,
친구와 싸우면 화장실 청소 등등
새로운 반 구성원들이 함께 잘 지낼 수 있도록 선을 그어 주십니다.
오늘 민수기 5장 초입의 말씀에서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새롭게 정비하십니다.
인구조사를 하고,
각 지파별 진영의 위치를 배치 하십니다.
구별된 레위지파의 가문별 직무도 정해주십니다.
그리고 공동체의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을 말씀해주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진영 가운데 그들과 함께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허물과 더러움 속에는 함께하실 수 없으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죄의 문제를 처리해야만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죄와 분리시키셔서 공동체가 죄로 물드는 것을 막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또한 죄에 대한 자복과 보상을 필요로 합니다.
자신의 죄를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고백하고 이에 대한 댓가지불을 요구하십니다.
죄로 인해 피해를 당한 이에게 반드시 죄값을 치뤄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제사장에게로 가져와 속죄제를 드립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속죄제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우리의 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대신 우리의 죄와 허물의 댓가를 그의 생명으로 치뤄주셨습니다.
우리가 죄에서,
우리의 공동체가 죄로부터 정결해질 수 있는 근거는 오직 한가지.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함의 은혜, 십자가 대속의 은혜 뿐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으로 대신 지불해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는 주님의 생명값으로 다시 새생명을 얻은 귀한 존재들 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동거하기를 원합니다.
예수의 피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소서.
*Today’s Action: 예배드리러 나아오는 한영혼한영혼을 더욱 존귀히 여기고 사랑하기. 기쁨으로 맞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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