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

0822 tue ☁️☔️ octo

렘 23:23-40

33 …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사랑의 하나님만 갖고 싶어합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힘듭니다.

다른 사람의 공의의 하나님은 좋지만

나의 공의의 하나님은 멀리하고, 듣지 않기 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여러 차례 나옵니다.

히브리어 본문을 보면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은 ‘마사 야웨’입니다.

이 ‘마사’는 ‘짐’이란 뜻으로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에게 짐이 되고 부담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같이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말씀이 힘들다 이것입니다.

말씀이 부담된다 이것입니다.

내 귀에 듣기 좋은 말씀만 듣기를 원함입니다.

듣기 싫은 말씀은 그 말씀을 전하는 자 조차도 싫어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이고 은혜이지만,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심판입니다.

명약은 입에 쓰다 합니다.

내 귀에 달달한 말씀만 취하고,

내 귀에 쓴 말씀은 비껴간다면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생명의 말씀은 우리 귀에 거칠고 쓰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진정 나에게 생명이 되는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은

나의 심장골수를 쪼개기까지의 고통이 있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나를 거스르는 말씀에 더 귀기울이게 하소서.

말씀이 나를 교정하고 다스리게 하소서.

주의 엄중한 말씀을 받는 자 되게 하소서.

Q: 요즘 귀에 거슬리는, 듣기 싫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