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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

  • 작성자 사진: John
    John
  • 2020년 12월 31일
  • 2분 분량

갈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벌써, 2020년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올 한해, 정말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로 인해서, 우리의 삶의 모습이 참 많이 변했음을 느낀다. 그것과 더불어 우리의 한계, 우리가 가진 능력들이 얼마나 하찮은 것들이었는지도 깨닫게 된다. 정말이지, 교만은 가장 패망의 지름길이라는 것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주님앞에 늘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보게 된다.


오늘 말씀 가운데에 어떤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게 될지, 궁금했다. 오늘 묵상가운데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말씀이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특권이 허락되었다는 것이다. 종으로서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 딸로서 이 땅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우리에게 그런 놀라운 축복이 허락 되었다는 것이다. 전능하신, 모든 것들의 주재이신 주님을 우리가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이, 단순히 호칭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됨으로서 우리는 그분의 유업을 이을 수 있는 권세가 허락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으로 말미암아 연약하기만 하고, 한계를 지닌 우리이지만, 아버지 되신 주님의 능력과 권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일들을 해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겠는가? 우리가 가진 것들이 얼마나 위대하겠는가? 별볼일 없는 우리이지만, 아니 나이지만,, 그분의 자녀라는 권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일들을 감히.. 감당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 큰 축복임을 깨닫게 된다.


다윗 또한 고백하고 있다. 자신의 칼과 활을 의지 않겠다고 말이다. 오직 자신을 구원할 수 있고, 지킬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겠다고 말이다.


우리 역시, 우리의 힘과 능력을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의 주재이신 주님만을 의지하며, 그분의 자녀로서,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는 축복이 있길 원합니다.


2021년에는 더욱 더, 주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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