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

빌 3: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빌 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빌 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사람들은 주변에 누가 있는지에 따라 그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항상 이야기 하듯 말이다. 주변에 좋은 친구들,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사귀라고 말이다. 이런 모습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에게 해당 될 것이다. 주변에 어떤 사람을 두는 지에 따라 그의 삶의 방향이 확연히 달라질테니 말이다.

지금 당신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가?

아니,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당신에게 있어서, 당신 주변에는 하나님과 더욱 더 친밀하게 갈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많은가? 아니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삶을 방해하는 자들이 가득한가? 아니면, 아무도 없는가?

특별히 나에게는 아내가 있다. 내 아내는 나보다 더욱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부지런하여 늘 말씀 앞에 살려고 한다. 그런 모습을 볼때면 많은 자극을 받게 된다. 저런 열심이 나에게도 있으면 하길 바라며, 나 또한 노력하게 된다.

오늘 말씀에서는 분명히 이야기 하고 있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라고 말이다. 당신 주변에 만약 이러한 자들이 있다면, 단칼에 잘라내야 한다. 그들에게 권면은 하되, 그들이 듣지 않으면, 변화되지 않으면 그들과 멀리 해야하는 것이 현명한 길인것이다. 그들로 인해 도리어 당신의 삶이 무너지게 만들어서는 결코 안되는 것이다. 그들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다면 그것은 당신의 어리석음일테니 말이다.

또한 아무도 없는 것도 문제이다. 예수님의 삶은 철저히 관계중심이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 역시 동일해야 한다. 관계를 통해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만약 당신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그것 또한 당신의 삶을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희생하지 않고 헌신하지 않는 삶 속에는 당연, 아무도 존재하지 않게된다. 지극히 이기적인 삶만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령의 역사로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성령에 붙들린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성령님에게 붙들린 삶을 살 때, 비로소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를 맺고 되며, 그것을 통해 내가, 누군가에게 있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될테니 말이다. 그렇게 나부터 변화 되어, 하나님의 일들을 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령에 붙들린 사람. 그 주변에는 성령에 붙들린 사람이 가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에 기쁨이 넘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