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흔히, 마음에 가장 중요한 것들을 담겨둔다.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은 오직 자신 밖에 알지 못하기 때문에 거기에 꼭꼭 감추어 둔다.

여러분 안에는 무엇을 감추고 있는가? 여러분 마음 속에는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가?

누군가는 염려로, 누군가는 탐욕으로, 누군가는 상처로, 누군가는 하나님으로..

우리가 우리 마음 속에 어떤 보물을 두고 있는지에 따라 우리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만약, 탐욕이 가득차 있다면 탐욕을 어떻게 해서든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염려로 가득차 있다면 염려로 인한 불안, 걱정으로 삶을 피폐하게 만들 것이다. 상처로 가득차 있다면, 아픔과 연민, 좌절과 낙망으로 역시나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으로 가득차 있다면? 하나님을 알기 위해, 만나기 위해 기도와 말씀이 수반 되는 삶을 살 것이다.

이처럼 우리 마음 속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 마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마음에 무엇으로 가득 채울지 고민해야 한다.

마음에 무엇을 채울지에 대한 의무는 철저히 나의 선택과 나의 결정으로 찾아오는 것이다. 내가 마음을 정해야 하는 것이고 내가 그것을 채우기 위해 애써야 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채워주는 것이 아니다.

또한 말씀에서는 단호히 이야기 한다.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말이다. 당신이 하나를 정하면 그것이 삶의 전부를 이끌어 가게 된다.

오늘 하루,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고민하고 결심해야 한다.

내 마음을 무엇으로 가득 채울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두 주인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